방송 이야기

청취자 사연

songpo 2013. 5. 18. 20:33

<청취자 사연>
 어느덧 춘분을 맞이하였습니다. 봄기운 며칠 강하더니 빗방울 조금 비친후 바람도 강해지고,
내일은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다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문화산책을 들으며 느낀 것은 언제나이듯 반가운 목소리의 주인공이신 송포님,  반가웠습니다. 참,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말 한마디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려 주셨네요 이어 <님 그림자>의 가요을 들으며 왠지 사색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봄이 와서 그런가... 한하운 시인에 대한 문학세계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유명한 시인인데 어쩜 잊고 산 시인이기도 합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한하운시인에 대하여 잠시 인터넷상 검색을 하여 그 분의 작품세계를 탐하여 보았습니다. 이처럼 작가의 문학세계를 알려 주어 깊어가는 밤은 행복한 시간입니다
마치 연인과 속삭이듯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어서 For The Good Times ( Kris Kristofferson)
노래를 들을 때는그 절정을 이룹니다. 좋은 시간이 아닐 수 없어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8일 사연 다솔님>
 올해는 예년과 달리 꽃소식이 빨리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 꽃샘추위로 많은 분들이 감기에 고생을 한다고 하는데 청취자 여러분 건강하시지요?
송포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시작된 문화산책
가요를 잘 듣지 않는 저로서는 봄 냄새 물씬 풍기는 박혜경의 <레몬 트리> 가요가 귀를 번쩍 뜨이게 했습니다.
…또 아침이 오는 그 소리에 난 놀란 듯이 바빠져야 하겠죠 또 무언갈 위해서 걸어가고
답답한 버스 창에 기대있죠 …( 중략)
이어서 시인 송재학님의 시간 한 주일에 한 분씩 시인을 만나는 귀한 프로그램입니다.
나나무스쿠리의 <사랑의 기쁨?> 음악은 시작을 알리는 첫 무대의 음악으로 최고입니다
송재학시인을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보니  1986년 계간 세계의 문학 등단을 하였고 제5회 이상시문학상 수상자이더군요.저로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되어 정말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시인의 <공중>이라는 시는 2010년 제25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고, 아버지의 삶을 재생하는 감각의 형식으로 쓰여진 <소래바다>의 시가 마음에 듭니다.
그 이유는 인천의 소래포구를 배경으로 쓰여 졌기 때문입니다.지난 저의 사연소개와 함께
오늘도 휼륭한 시인님을 공중파를 통해 알게 되어 감사하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한 주간도 평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