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이야기

김송포의 시향 방송 후기

songpo 2018. 12. 1. 10:51

 

 

김송포시인님!!

깜짝 놀랐네요. ㅎㅎ

 

방금 방송 다 들었고요. 분위기 넘치는 목소리로 방송하는 걸 들으니

새삼 목소리가 곱구나 싶었네요. ㅎㅎ

 

동인들에게 순서대로 다 보냈습니다.

듣고 보니 최도선시인을 최금녀라고 한 것 같아요.

최금녀 시인의 시가 그래서 두 번 나온 것 같이 되지만,

시터 동인지를 열고 들으니 최도선시인의 시 <감정들>이더군요.

 

ㄱ ㄴ 순이긴 하지만, 제시부터 나와서 깜짝이야! 했네요.

고마워요. ^&^

이 시 <전사의 발바닥>은 모 신문에서도 좋은시로 시평을 실어줘서 기뻤는데,

지금 2살짜리 제 손녀 발바닥 보고 쓴 것이어서 

제 스스로도 애착이 가는 시랍니다. ^^

 

난 여짓껏 김송포시인이 방송인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어요.

이정원시인은 자기 시집을 소개해준 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언제 우리 시터모임에 초대를 해야겠어요.

 

김송포시인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미소

 -김금용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