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이야기

김송포의 시향 방송 후기

songpo 2022. 2. 23. 20:01

선생님, 깊은 밤이지만 몇자 적지 않을 수가 없군요. 제가 무슨 덕을 쌓았기에 이런 은혜를 입게 된 것일까요?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운전하면서 눈물을 흘릴 줄은 몰랐어요.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끄러웠어요. 좀더 시간을 내서 좀더 시를 잘 쓰지 못한 것에 대한~
베풀어주신 덕으로 글에 시간을 쓰기로 각오를 했네요.
음악이랑 시랑 선생님의 어조랑 말로 표현 못할 어울림이 환상이었고 녹음도 잘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은혜를 갚아야할지는 모르겠네요:; 깊이 감사드라며, 좋은꿈 꾸십시오~♡♡

 

선생님, 봄이 다가오는 깊은밤이에요, 선생님께서 어찌나 시를 잘 읽어주시던지요.
좋아하고 제가 원하던 음악과의 매치 때문에 더욱~ 꿈꾸던 것들 속으로, 그 찬란한 세계에 간 느낌이 정말 강했답니다. 물론 부끄럽기도 했지만요~정말 큰선물 받았습니다.
첫 멘트의 말씀처럼 책을 사랑하고, 글은 더더 사랑하고 정진하다가 코로나가 안정되면 꼭 뵙겠습니다.

따스한 응원에 힘 입어서, 저 하회탈처럼 늘 하하하~ 파이팅입니다~♡♡



정미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