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이야기

김송포의 시향 방송 후기

songpo 2017. 7. 22. 11:42

송포샘

 

 

생방을 못듣고 오늘에사 이 새벽

<김송포의 시향>,

메일로 보내주신

송포샘의 잔잔한 목소리를 듣습니다

한시간 내내 혼자서 하시니

김추인에 대한 완전 특강수준이네요

얼마나 목이아프실까?! 생각하니

마음이 짠 ㅡ 해요

한밤에 들어서 더좋은 그윽한 선율들을 앞세우고

송포샘의 탄력있으면서도 다감한 목소리로

제 졸시들의 이미지와 근원과

시인의 사유까지 조근조근 심도있게

다루어나가시니 시공부를 하는 분들이

또 음악과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송포샘을 엄청좋아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저는 음악사이사이 시가 두어편 낭송만 되는줄

알았는데요

못난 제시들을 분위기있게 낭송하시고 적절히

해설까지 붙여주시니

시가 더욱 빛이 납니다

정말 시디로 구워 보관해 두어야 겠어요

감사의 절 드려요

<부탁해요 곡절씨>시도 넘넘 좋았는데다 또

같은 시인동네서 제작된 시집이라 더욱

반갑고 좋았어요 송포샘의 여러 재능에도 많이 놀란

멋진 새벽이네요

김추인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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