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이야기

청취자 소감

songpo 2013. 5. 18. 20:30

<청취소감>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방송을 듣고 곧바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바쁜 일정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한 주일이 바람처럼 왔다가 가버렸습니다. 그사이  벚꽃은 지고, 철쭉도 먼저 핀 꽃은 서서히 지고 있습니다.
한낮의 기온이 24도 이상으로 완연한 초여름의 날씨입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그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올라가기고 하지만……. 지난 7일에는 “김선우”시인에 대하여 소개를 해 주셨는데 저는 시인의 시를 감상할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금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시인은 사회적 이유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지요.
음악으로는 “이승철”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노래한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들려 주셨는데 가슴이 찌릿찌릿 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4월30일) 에서는 “매창”시인에 대하여 소개를 해 주셨는데 참으로 귀한 소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이같이 현대시인 뿐만 아니라 그 옛날 시대를 주름잡던 시인의 소개도 계속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창은 황진이에 버금가는 명기이자 조선 여류 시인의 한 사람으로
꼽힌 그녀는 서른 여덟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그녀와 교류하던 문인들,
특히 허균은 매창의 죽음을 슬퍼하며 글을 남겼다 합니다.매창의 시를 몇 편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리움의 시가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참으로 훌륭한 시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매창은 유희경, 직소폭포와 함께 부안삼절이라 했으니 이름만 들어도 감히 따라갈 수 없는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지요.이어 들려주신 You Mean Everything To Me  (당신은 내 전부에요) 노래를 들으면서 매창이라는 시인과 유희경의 러브스토리가 생각나는 곡이 었습니다. 항상 좋은 음악과 함께 문인의 세계 알려 주신 것 감사 합니다. 좋은 날씨인에 성남 FM 방송을 사랑하시는 청취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들이를 통하여 삶의 변화를 느끼시기를 소망 합니다.인천에서 다솔님
<답글:>다솔님, 봄이 훌쩍 지나가고 있죠.
이번 주에 연휴가 있어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방송 소감을 아주 자세하게 빠지지 않고 들으시는 모습에 감동입니다특히 '매창'과 '산수화' 저의 두 편의 시가 작곡이 되어 '예술의전당'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유희경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이야기와 산수화 핀 마을의 이야기를 그렸죠
항상 애청 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구요 이 사연은 6월 4일에 방송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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