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째 시집 출간소감 /김송포
세 번째 시집을 출간하고 나니 그동안 재워둔 이부자리를 털고 깨끗하게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갈수록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는 즈음에 부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결국 안에 내재해어 있는 소리를 밖으로 꺼내어 서로 믿어보자는 것이지요
시가 존재로 언어로 리듬으로 우리 곁에 다가올 수 있다면 소원하면서 나무 한 그루 소비해서 미안하네요
명랑하게 불리기를 간절하게 즐겁게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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