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포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월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의 와중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보내주신 시집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문장이 힘이 있고,
사물을 보는 방식이나 시를 접근하는 방식이 모던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오라오> <암전의 다음 장면>
<발이 새가 될 수 있어요> <첼로가 된 백남준> 같은 작품들이 좋았습니다.
마음에 묵직하게 내려앉는 빨간 벽돌색 시집 잘 읽었습니다.
전염병 때문에 문학 모임에 안 나간지 벌써 2년이 넘어가네요.
코로나가 어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건강 또 건강하세요~!
- 최형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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